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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코스포 부산지회장 “여기어때 성장은 스타트업의 좋은 모델이죠” 벤디츠에서 세일즈, 마케팅, PR 등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CSO(Chief strategy officer, 최고전략책임자) 정재욱입니다. 화물운송 O2O 서비스 센디와 이사중개 서비스 이사모아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죠. 최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초의 지역협의회가 부산에 출범했고, (영광스럽게도) 부산지역 초대협의회장을 맡게 됐어요. 부산과 서울의 가교 역할을 하며 부산 스타트업에 도움을 주고, 여기어때와 같은 성공한 서비스가 탄생하도록 스타트업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코스포 첫 지역협의회의 탄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는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IT 기반 서비스를 먼저 떠올리는데, 부산은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 많습니다. 스타트업이 한 곳에 모여 정보교류가 빠른 서..
우리가 글꼴을 무료 배포한 이유 “Motter Tektura” 이 단어를 아시나요? 한 번이라도 들어봤다면, 당신은 서체와 디자인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Motter Tektura’는 애플이 가장 처음 기업 아이덴티티에 사용한 서체입니다. 이후 애플은 1984년 첫 매킨토시 발표 때부터 ‘Apple Garamond’라는 독자적인 개발 서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활자 주조 업자 클로드 가라몽이 디자인한 ‘Garamond’ 서체를 변형시켜 제작한 서체였죠. 애플은 이 폰트로 그 유명한 ‘Think different’ 캠페인을 만들어 대성공을 거뒀는데요, 서체를 기업 아이덴티티에 녹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Think different?] 우리는 모두 잘 못 알고 있었다. ‘Think differen..
여기어때, 프리미엄 숙소에 주목하다 튀는 아이디어와 비주얼, 재치 있는 캐치프레이즈로 눈길을 끈 여기어때가 프리미엄 숙소를 엄선해 소개하는 '여기어때 블랙'을 출시했다. 기존 여기어때가 뿜어내던 젊고, 발랄한 이미지와 자뭇 다른 분위기의 서비스다. 여기어때는 왜 '블랙'을 통해 큐레이션 시장에 뛰어들었을까? 검은색은 영화 ‘맨 인 블랙’에서 윌 스미스가 착용한 까만 슈트나 '킹스맨'의 영국 신사, 차분함, 그리고 블랙라벨, 블랙카드 등 고급스러움이 연상된다. 특별한 건 모두 'BLACK'이다 ◇숙소, 여행의 목적이 되다 과거 숙소는 여행을 위한 ‘보조재’로 여겨졌다. 여행지가 정해지면, 교통편을 알아본 뒤 숙소를 고르고 어떤 걸 할지 고민했다. 그러나 최근 숙소가 관광지 방문을 위해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닌, 여행의 주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
브랜드가 캐릭터로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 최근 여기어때 마케팅실에 ‘수상한’ 녀석이 입사했다. 자기 이름을 내건 인스타그램을 열어 일상을 공유하고, ‘인친’들과 소통한다. 대구, 부산, 용인 등 전국을 누비며 hot한 숙소들, hip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기도 한다. 마케팅실이 마련한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해 얼굴도 비춘다. 인기? 나보다 많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안 됐는데 팔로워가 1,000명에 이른다. 어떤 게시물에는 ‘좋아요’가 1만 개씩 찍히기도 한다. 여기어때를 대표하는 캐릭터 ‘콩이’의 활약이다. ◇숙박 앱, 킹콩을 품다 콩이는 우연한 계기로 디자이너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여기어때 출시 전, 중소형 호텔업은 ‘음지’에 있는 산업이란 인식이 강했어요. 어떻게 하면 모텔 검색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지 고민했죠...